4대강사업 주요지역에 대한 모니터링 (습지와 새들의 친구 홈페이지에서)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4대강사업 주요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09년 12월 8일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가물막이 공사가 거의 완료되었습니다.

국회에서는 4대강사업 관련 예산심의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무슨 돈으로 공사를 할까요??
아마도 수자원공사가 실시하는 사업이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수자원공사 자체 법률검토에서도 수자원공사가 이러한 공사를 진행하는것은 공사법에 어긋난다고 했습니다.

모두가 불법공사 입니다.

                              상부보 공사현장, 상류쪽 하중도 제방공사가 완료 되었다.

                                 낙단보 공사현장, 가물막이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있다.

                                                               구미보 공사현장

                                                               칠곡보 공사현장

                                                             달성보 공사현장

                                                          합천보 공사현장

                                                               함안보 공사현장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사업은 이처럼 살아있는 강을 난도질하는 사업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수질개선과 관련하여 어떠한 과학적 근거도 제시하지 않으면서 막연히 물이 맑아진다고 하고 있습니다. 4대강사업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수질이 악화된다는 과학적 근거에 대해서는 수치가 과다계상 되었다...4대강사업을 반대하기 위한 반대를위한 반대이다...등등으로 넘어가려 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이명박 정부는 어떻게 수질이 좋아지는지...어떻게 홍수가 예방되는지... 그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재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4대강에 왜 이처럼 많은 예산을 들여 재해예방을 해야 하는지 그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이처럼 많은 예산을 들여 홍수예방사업을 한다고 하면서 정작 홍수,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지천과 산간지방은 왜 왜면하는지 그 이유도 밝혀야 합니다.

국민을 알 권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