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잡이 명지대교 건설

마구잡이 명지대교 건설   작성자 : 습지와새      작성일 : 2007-09-19   첨부파일  :    다운로드  [ 253101 byte ] 첨부파일  :    다운로드  [ 157961 byte ] 부산시와 명지대교주식회사는 을숙도 쓰레기 매립장에서의 공사와 관련하여 습지와새들의친구를 비롯한 여러 환경단체에서 수차례 요구한 공사현장 환경모니터링을 거부 하였습니다. 왜 이들이 환경단체가 요구하는 모니터링을 거부하는지 그 이유를 9월18일 현장에서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공사현장은 그야말로 난장판 이었습니다. 9월18일 오전 현장을 방문했을때 악취가 진동하고 있었으며 일부 걷어낸 쓰레기는 빗물에 그대로 노출되어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부산시와 명지대교주식회사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거품이 일고 있는 오수는 아무런 차단장치없이 간이 수로를 따라 흘러 내리고 있었으며 모두 낙동강하구로 그대로 방류되고 있었습니다. 말로는 환경을 이야기 하면서 가능한 모든 불법은 다 저지러고 있는데도 부산시, 낙동강유역환경청등 누구하나 여기에 문제인식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