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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생태기행 활동

진우도기행 안내자로 다녀와서

 






7월 28일 토요일에는 환상적인 숫자(?)로  화기애애하게 ,

진우도 기행을 다녀 왔습니다.

폭염과 휴가 관계로 여러 분이 함께 하지 못해 매우 아쉬웠습니다.

참개구리 부부가 입구에서 부터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사시나무는 수다스럽게 인사를 해주었습니다.

갯벌에 사는 생물들을 조심스레 찾아 인사나누고,

발이 쑤-욱 빠지는 갯벌에 처음 서보는 경험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어디서고, 어린이는 주변의 모든 자연이 놀잇감입니다.

처음보는 친구도 그냥 친구입니다.

엉덩이를 치켜들고, 열심히 만들어 놓은 모래성은 파도 한번에 무너져 버렸습니다.

아쉬웠지만 그것이 재미였습니다.

물속에서 처음 세상을 만난 기억이 남아 있을런지 모르지만, 물놀이는 지겹지 않은 놀이감입니다.

아! 오늘 하루는 정말 신나는 날이었습니다.